음료 브랜드 Snapple과 래퍼 A$AP Ferg, 뉴욕의 소규모 상점 문화를 재조명하다

미국 뉴욕의 천연 음료 브랜드 스내플(Snapple)이 오랜 시간 자리한 뉴욕의 여러 유산을 경의를 표하고 새롭게 바뀌는 스내플 제품을 기념하기 위해 힙합 아티스트 에이샙 퍼그(A$AP Ferg)와 함께 협업 소식을 알렸다.

스내플과 에이샙 퍼그 모두 뉴욕을 기반으로 성장한 공통점이 있는데, 이를 배경으로 뉴욕의 작은 상점이 지닌 문화적 영향력을 반영한 한정판 머천다이즈 제품과 단편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한정판 머천다이즈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판매 수익은 전부 코로나 판데믹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뉴욕의 소규모 상점들과 뉴욕 시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식료품점 보데가(The Bodega)에 전해진다.

단편 다큐멘터리 “A Snapple Corner Story”는 에이샙 퍼그가 직접 연출을 맡아 스타일리스트 대퍼 댄(Dapper Dan)과 배우 스티브 로드리게즈(Steve Rodriguez) 등 여러 분야 및 계층의 뉴욕 시민이 출연해 뉴욕의 소규모 상점만 지닌 독특한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특히나 다큐멘터리는 18개월 동안 진행 중인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로가 어떻게 견뎌왔는지 집중 조명한다.

큐리그 닥터 페퍼(Keurig Dr Pepper)의 브랜드 마케팅 부사장 케이티 웹(Kaite Webb)은 “뉴욕 출신이자 음악과 예술 커리어를 뉴욕에서 쌓아온 에이샙 퍼그는 멋진 콘텐츠를 통해 이번 협업을 빛내주었다. 그와 함께한 협업은 스내플의 뿌리를 재발견하고 오랜 시간을 지닌 뉴욕의 문화를 강조하는 데 전혀 부족함이 없는 결과물로 이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에이샙 퍼그 또한 “스내플과 함께 만든 다큐멘터리 촬영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 나는 스내플의 열렬한 팬이었고 이번 협업으로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사람들과 지역 사회에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스내플과 에이샙 퍼그의 협업은 오랫동안 스내플을 지지해준 기존의 팬과 미래 세대의 팬을 한 번에 끌어모으는 노력이 돋보인다. 스내플은 최근 기존의 병에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병으로 교체했고 외부 디자인을 바꿔가며 여러 세대에 걸친 팬들의 기호를 모두 충족시키는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단편 다큐멘터리, 한정판 머천다이즈 등에 대한 정보는 스내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할 수 있다.

Snapple 공식 웹사이트
A$AP Ferg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Snapple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