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ye West 3부작 다큐멘터리 “지-니어스 : 카니예(Jeen-Yuhs)”의 새 트레일러

현시점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뮤지션이자 패셔니스타, 칸예 웨스트(Kanye West). 작년 9월, 그의 서사기가 3부작 다큐멘터리 “지-니어스 : 카니예(Jeen-Yuhs)”로 제작되어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큰 흥분에 몰아넣었는데, 드디어 그 대망의 공개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월 16일, 첫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최근 넷플릭스가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해 또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칸예의 커리어 초기 시절부터 “Sunday Service”를 진행하는 최근 모습까지 폭넓게 담겨있다. 시리즈의 감독을 맡은 쿠디 시몬스(Clarence ‘Coodie’ Simmons)가 내레이션을 담당했으며, 그는 트레일러에서 “칸예가 더 유명해질수록 우리 사이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에겐 아직 그에 대해서 털어놓아야 할 이야기가 더 많이 남아있었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궁금증으로 몰아넣고 있다. 쿠디 시몬드는 차이크 오자(Chike Ozah)와 함께 칸예 웨스트의 2003년 데뷔곡 “Through the Wire”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바 있으며, 지난 20년간 칸예 웨스트의 비하인드 신 영상을 모아왔던 장본인이다.

한편, 다큐멘터리 공개를 고작 몇 주 앞둔 1월 21일,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SNS에 “당장 편집실 문을 열고 내게 다큐멘터리의 최종 편집 권한을 달라”는 글을 올려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지만, 제작자 측은 프로젝트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자 하여 그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과연 칸예 웨스트의 손이 전혀 닿지 않은 채 날 것 그대로 공개될 그의 과거는 어떤 모습일까. 위 트레일러를 감상하며 공개일을 손꼽아 기다려보자.

Netflix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Netfl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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