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부”의 제작기를 다룬 미니시리즈 드라마 “The Offer”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 Plus)가 명화 “대부(The Godfather)”의 제작기를 담은 미니시리즈 드라마 “더 오퍼(The Offer)”의 방영을 시작했다. 지난 3월 23일에 공식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첫 번째 에피소드가 4월 28일에 방영되었다.

1970년대를 시대적 배경으로 캐나다 출신 영화 프로듀서인 앨버트 S. 루디(Albert S. Ruddy)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더 오퍼”는 1969년 3월에 발간된 마리오 푸조(Mario Puzo)의 소설 “대부”의 영화화 작업을 맡게 된 루디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드라마에는 루디뿐만 아니라 “대부”를 연출한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실제 마피아이자 영화 제작에 도움을 준 조 콜롬보(Joe Colombo), 루디의 비서였던 베티 맥카트(Betty McCart) 등의 캐릭터가 등장하게 된다고.

“더 오퍼”의 예고편에서는 루디가 영화 제작을 위해 제작진을 꾸리게 되고, 마피아 멤버들이 영화에 점점 개입하게 되자 일부 제작진과 갈등을 겪으며 긴장감이 조성되는 장면이 공개되었다. 예고편과 첫 에피소드가 방영된 이후 실제 인물들의 모습과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를 비교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온라인상에서 잇따르고 있는 중. “대부” 개봉 50주년을 맞아 “더 오퍼”는 마피아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Paramount Plu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Paramount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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