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만에 새로운 속편으로 돌아온 “아바타: 물의 길” 티저 예고편 공개

오랫동안 소식이 뜸했던 영화 “아바타(Avatar)”의 후속작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이 마침내 미국 이외 국가에 한해 12월 14일로 개봉예정일을 알렸다. 그리고 지난주에는 영화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많은 영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도 연출을 맡게 된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의 “아바타: 물의 길”은 전작 개봉 이후 계획된 4개의 예고편 중 하나로 올해 개봉될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영화의 프로듀서인 존 랜도(Jon Landau)는 “카메론의 각본은 언제나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제를 기반으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4개의 속편은 각각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하나의 결말로 이어지게 된다”라며 속편을 예고했다.

더 앞선 시기에 뉴질랜드에서 속편을 제작하던 카메론은 “나는 전작에 등장한 배경인 판도라를 다시 한번 특별한 장소로 만들어서 돌아가 보고 싶었다. 큰 스크린에 상영하기 위해 모든 장면이 고해상도로 촬영되었고 가장 실감 나는 3D 영상을 구현해내려고 노력했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를 충분히 해낸 것 같다”라며 속편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2009년 “아바타” 개봉 이후 공개될 “아바타: 물의 길”의 홍보를 위해 오는 9월경에 향상된 화질로 구현된 “아바타”가 재개봉하게 되며 “아바타: 물의 길” 개봉 이후에는 2024년에 “아바타3”, 2026년 “아바타4”, 2028년에 “아바타5”가 개봉될 예정이다. 13년만에 새 영화로 돌아오는 “아바타: 물의 길”이 어떤 모습으로 공개될지 미리 예고편을 확인해두자.

Avatar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20th Century Studios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