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이 25주년을 맞아 4K 3D HDR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

최근 “아바타: 물의 길(Avatar: The Way of Water)”로 성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의 작품을 조만간 다시금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바로 1997년 개봉한 불후의 명작, “타이타닉(Tintanic)”이 25주년을 맞아 국내 재개봉을 앞뒀기 때문. 이번에는 무려 4K 3D HDR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배경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와 케이트 윈슬렛(Kate Winslet)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 “타이타닉”은 개봉 이후 전 세계적 성공을 거두며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끊임없이 회자돼 왔다. 개봉 당시 글로벌 흥행 수익 18억 4,347만 달러를 기록,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을 시작으로 1998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을 비롯해 총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역대 최다 관왕의 기록을 쓰기도 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타이타닉”의 최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잭(Jack – 디카프리오)과 로즈(Rose – 케이트 윈슬렛)의 “I’m flying” 신을 포함해 두 주인공의 첫 만남과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 담겼다. 이들의 변하지 않는 사랑만큼이나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영화 팬들의 마음을 애타게 하는 “타이타닉” 오는 2월 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 20th Century Stud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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