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XO 소속의 위켄드(The Weeknd)가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King of The Fall”을 공개했다. 이는 “Often” 이후 올해 두 번째이며, 아트워크에는 작년 충격적인 커버의 앨범을 발매한 Sky Ferreira가 참여했다. 위켄드는 Schoolboy Q, Jhene Aiko와 함께 공개곡과 동명의 투어를 준비 중이다.

전작인 [Kiss Land]가 과할 정도로 일그러진 사운드로 공포에 흡사한 감정을 선사했다면, 앞서 언급한 “Often”과 “Kingt of The Fall”은 확실히 듣기에 편해졌다. 편해졌다고 해도 언제나 그랬듯이 과한 베이스와 몽환적인 신스로 가득 찬 PBR&B를 기반으로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PBR&B의 위에서 XO 친구들과 마시고, 피우고, 즐기는 위켄드의 미성을 감상하며 우리는 그것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것들로 이에 동참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