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강, 싱글 “Twin”과 다큐 “The blanket” 발표

보컬 겸 기타 강상윤, 기타리스트 지현우, 베이시스트 서가인, 드러머 박기춘으로 구성된 밴드 강이 EP [I think, it’s weird pose.]에 이어 싱글 “Twin”을 발표하는 동시에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The blanket”을 공개했다. 사랑의 냉소와 갈망이 공존하는 심정을 토로하는 곡 “Twin”은 담담한 어조의 보컬과 대비되는 반복적인 기타 리프와 신스를 더해 전작과는 다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강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산하, ‘모 레코즈’에 합류한 이후 첫 결과물인 이 싱글을 작업하며 자신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했다. 특별한 감흥이나 드라마틱한 장면을 기대했다면 실망감을 안겨줄 수도 있지만, 밴드 ‘강’의 사고방식이나 정체성이 은근히 스며든 영상이기에 진득이 볼 만하다. 강이 어떤 밴드인지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Twin”과 “The blanket” 다큐멘터리를 확인해 보자.

강 인스타그램 계정
“The blanket” 다큐멘터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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