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아티스트에 등극한 Dr. Dre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2010년대에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아티스트 명단을 발표했다.

아티스트의 투어 수입과 음원 매출 데이터, 그리고 본인 혹은 매니저 등을 통해 전해진 내용을 토대로 포브스가 추정한 바에 따르면 과거 10년간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아티스트는 무려 9억 5000만 달러(약 1조 1,034억 원)의 수입을 올린 닥터 드레(Dr. Dre)다. 지난 10년간 앨범을 [Compton] 1장밖에 내놓지 않은 것을 볼 때 수입의 대부분은 애플(Apple)에 30억 달러에 인수된 비츠(Beats)의 주식 할당으로 보인다.

닥터 드레 외에도 이 리스트에는 3위에 비욘세(Beyoncé)(6억 8500만 달러), 5위에 디디(Diddy)(6억 500만 달러), 7위에 제이지(Jay-Z)(5억 6000만 달러)가 이어지고 있다. 지금도 이미 압도적인 수입을 내는 닥터 드레가 다시 본격적으로 음악을 제작하는 날은 올까? 닥터 드레는 현재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Jesus Is King Part II]를 제작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Dr. Dr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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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김홍식

FNM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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