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Python, 서사 앨범 [Mas Amable] 공개

뉴욕 퀸즈 리지우드 기반의 프로듀서 브라이언 피네이로(Brian Piñeyro)는 디제이 웨이(DJ Wey)를 메인 프로젝트로 활동하는데, 최근에는 자신의 댄스홀, 뎀보우, 레게톤 프로젝트인 디제이 파이선(DJ Python)으로 더욱 활발한 작곡 활동을 선보였다. 2017년 첫 번째 정규 작 [Dulce Compañia], 작년 암스테르담 레이블 덱만텔(Dekmantel)에서 12인치 [Derretirse]을 공개하며 1990년대 초반, 워프(Warp)가 이끌던 엠비언트 테크노, IDM 신(Scene)을 다시 복각한 것으로 칭송받았다. 4월 10일에는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Mas Amable]을 공개하며 흥행 가도를 활보하는 중이다.

친구와 가족에게 돈독한 사랑을 베풀기로 유명한 그는 앨범 [Mas Amable]에 또한 “I love my friends and love is deep :’)”이란 코멘트와 함께 그 따뜻한 심성을 다시 드러냈다. 그리고 우정과 존중을 배경으로 포근한 엠비언트를 빚어냈고, 이를 더욱 돈독한 유대로 발전하기 위한 매개로 레게톤 리딤 아래 응집시켰다.

또한 본 앨범은 총 48분간 8트랙을 끊임없이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믹스 앨범으로 탄생하여 피네이로 대인 관계만큼이나 각 트랙이 끈끈하게 결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앨범 [Mas Amable]이 지닌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첫 트랙 “Te Conocí”부터 “mmmm”까지 서사를 모두 확인해야 할 것. 마침 레이블 ‘인시엔소(Incienso)’가 레이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앨범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풀 렝스(Full-Length) 48분을 비주얼과 함께 공개한 참이다. 직접 확인하자.

Incienso 공식 밴드캠프 계정


이미지 출처 |  Incie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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