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t Yi의 첫 로컬 릴리즈 [Ruminate] EP 공개

서울 로컬 디제이로 다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을 셀렉해온 클로젯 이(Closet Yi)가 새 EP [Ruminate]를 허니배저 레코드(Honey Badger Records)를 통해 공개하며 로컬 전자음악 프로듀서로 첫 발자국을 내디딘다. 사실 그는 다양한 로컬 레이블의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 올해 초에는 영국의 전자음악 레이블 노 베드 데이즈(No Bad Days)를 통해 EP [Tam Tam Land] 발매와 함께 ‘Electric Youth‘ 주인공으로 소개되기도 했지만, 이번 [Ruminate]는 그의 첫 번째 로컬 솔로 릴리즈. 반추한다는 의미, [Ruminate]로 자신의 어린 시절과 애착하는 레이브 신(Scene)의 뿌리를 되새기고자 했다.

EP [Ruminate]의 구성은 총 다섯 트랙, 그중 “Eternal Countdown”과 “Four Loops”는 두 가지 버전을 준비하여 앨범을 좀 더 풍성히 꾸렸다. 따라서 가장 핵심이 되는 트랙은 세 트랙. 그중 먼저 “Four Loops”는 그의 어린 시절, 즐겨봤던 애니메이션에서 아이디어와 샘플을 얻어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하우스 트랙, 좀 더 긴 호흡을 지닌 ‘Extended Mix’ 버전을 앨범 맨 마지막에 수록했다.

과거 영국 레이브 신에서 영감을 얻은 트랙, “When Tiger Used to Smoke”는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을 영어로 직역한 댄스튠이며 “Eternal Countdown”은 어느 집단의 매스 게임에서 초 읽는 소리를 샘플로 사용, 하이햇을 좀 더 얇게 쪼겐 일렉트로(Electro) 비트를 첨가하여 힘 있는 댄스 음악을 완성했다. 또한 “Eternal Countdown”은 허니베저의 수장 JNS가 리믹서로 참여하여 날카로운 브레이크 비트 리듬으로 재구성한다.

이 모든 트랙은 국내외 모든 음원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편, EP 발매를 기념하여 5월 9일 홍대 근처에 자리한 클럽 모데시(Modeci)에서 릴리즈 파티 또한 펼칠 예정. 허니베저 식구와 더불어 게스트 디제이로 제시 유(Jessie You), 서현(Seohyun)이 함께한다.

Closet Yi 인스타그램 계정
Honey Badger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Instagram(@honeybadger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