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ef Keef와 Kanye West가 함께한 신곡, “Nobody”

nobody

올해 8월, 치프 키프(Chief Keef)의 인스타그램에는 ‘Almigh x Yee’라는 텍스트와 함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영상에 담긴 음악은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치프 키프가 함께한 곡이었다. 과거 “I Don’t Like Remix”나 “Hold My Liquor”에서 함께한 적이 있던 만큼, 그들의 새로운 콜라보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로부터 4개월이 지나서야 의문의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치프 키프와 칸예 웨스트의 신곡, “Nobody”의 풀버전이 공개된 것이다.

칸예 웨스트는 곡을 프로듀싱하고, 푸샤 티(Hold On)에서 그랬듯이 오토튠이 걸린 목소리로 흐느끼고 있다. 치프 키프 역시 오토튠이 걸린 목소리로  언제나처럼 쉬라크(Chiraq, Chicago와 Iraq의 합성어로 시카고의 상황이 이라크처럼 위험하다는 뜻으로 사용된다.)의 삶과 자신의 성공을 이야기한다. 기타와 피리 소리로 이루어진 트랩과 두 래퍼의 오토튠이 합쳐진 곡을 계속 듣다 보면 묘한 느낌이 든다. 확실한 건 치프 키프의 음악은 랩과는 점점 멀어지는 듯하다. 한편, 치프 키프의 새 앨범, [Nobody]는 오는 16일에 공개된다.

Chief Keef의 공식 트위터 계정 (https://twitter.com/chiefk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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