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드 음대 학생들과 함께한 Fendi의 프로젝트, “Anima Mundi : New York City”

지난 6월, 로마를 시작으로 상하이, 도쿄,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 펜디(Fendi)의 “아니마 문디(Anima Mundi)” 프로젝트. “세계의 영혼”이라는 뜻을 가진 이 프로젝트는 세계 각지의 음악인들이 힘을 합쳐 인류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프로젝트다.

2021년 새해의 첫 공연을 위해 펜디가 선정한 도시는 다름 아닌 뉴욕(New York). 재즈의 영혼이 잠든 이 도시에서 줄리아드 스쿨(Julliard School) 출신의 6명의 음악가는 아론 맷슨(Aaron Matson)의 “롤러블레이딩 인 할렘(Rollerblading in Harlem)”을 연주한다. 해당 곡은 줄리아드 스쿨의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아론 맷슨이 “아니마 문디”를 위해 특별히 작곡한 곡이며, 촬영은 재즈 앳 링컨 센터(Jazz at Lincoln Center)에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COVID 19)로 모두가 한껏 움츠린 이 시기에도 재즈의 선율은 우리에게 특별한 힘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 하다. 위 첨부된 영상을 감상하며,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날 그 날만을 손꼽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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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Fe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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