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건강을 해친다’, ‘모닝커피 한 잔, 쾌변을 부른다네’ 등등 아침에 마시는 커피의 효능을 두고 무수한 설전이 벌어진다. 그러나 효능에 개의치 않는 현대인들에게 모닝커피는 최적의 하루 루틴을 위한 아침 의식에 불과하다.
지난 22일 공개된 곡 “Morning Coffee”는 그런 현대인의 의식이 보다 상쾌하고 원활하도록 돕는 음악. 이는 노르웨이 무츄얼 인텐션스(Mutual Intentions) 소속 트럼펫터이자, 비트메이커인 크리스토퍼 에이크렘(Kristoffer Eikrem), 그리고 로컬 로파이 비트메이커 뷰티풀 디스코(Beautiful Disco)의 협업으로 제작된 트랙. 비트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지(Zee)의 보컬 또한 타이틀 그대로 아침에 내리는 향긋한 커피 내음만큼이나 산뜻한 느낌을 지니고 있다.
더블 싱글로 공개된 이번 릴리즈. 산뜻한 하루에서 이어지는 트랙인 “Intention”은 신시사이저와 플루트 아르페지오가 천진난만하다. 쾌활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마치 모닝커피 한 잔 후, 힘차게 일상을 보내는 여느 현대인과 다를 것이 없다. 공개된 트랙을 직접 확인하여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