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 숍 SOUNDS GOOD의 7인치 바이닐 프로젝트 ‘UNOFFICIAL RELEASE’, 첫 번째 싱글 공개

연남동의 레코드 숍 ‘사운즈 굿(SOUNDS GOOD)’의 바이닐 릴리즈 프로젝트 ‘언오피셜 릴리즈(UNOFFICIAL RELEASE)’가 3월 6일 오늘, 그 첫 번째 이슈를 공개한다.

‘언오피셜 릴리즈’는 모종의 이유로 세상에 공개되지 못한 로컬 뮤지션의 음악을 7인치 싱글 바이닐에 담는 프로젝트로, 첫 번째 타자는 ‘보링 스튜디오(Boring Studio)’의 비주얼 디렉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이수호가 참여, 그의 미공개 트랙 “Ninja Sports”를 공개한다.

이수호는 지난 2018년, 자주(Self-Release)앨범 [Entertain]을 발매, 그 이후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실리카겔(Silica Gel), 김심야의 앨범 등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Ninja Sports”는 무려 3년 만에 발매되는 이수호의 오리지널 트랙. 그의 앨범 [Entertain]을 인상 깊게 들은 자라면 “Ninja Sports”를 더욱 반기지 않을까.

바이닐 구성은 검은색 라벨에 표창이 새겨진 7인치 낱장으로 A면에 김심야와 Y2K92의 시모(Simo)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랩 트랙을, B면에 랩이 없는 반주곡을 실었다. 아쉽지만 “Ninja Sports”는 온라인, 디지털 릴리즈를 진행하지 않아 오직 이번 7인치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24,000원. ‘언오피셜 릴리즈’라는 프로젝트 이름으로 유추하건데, 발매 수량이 그리 넉넉지 않아 보이니 관심이 간다면 빠른 시일 내 사운즈굿 온/오프라인 숍을 방문하자.

SOUNDS GOOD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수호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