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효도 앤 베이스, 라이브 영상을 통해 3개의 트랙을 선공개하다

밴드 효도 앤 베이스(Hyodo and BASS)가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회전목마(Merrygoround)”, “영수송(Young-soo Song)”, “건강이 최고지(Healthy Life)” 총 3곡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이전 뉴스를 통해 언급된 밴드 넘넘(numnum)의 멤버 이재와 이승혁이 각각 베이스와 드럼을 그리고 기타 및 보컬 멤버로 장석훈이 더해지며 3인조로 구성된 효도 앤 베이스는 ‘제11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를 통해 로키 에릭슨(Roky Erickson)의 “You Don’t Love Me Yet”을 커버한 음원을 공개하며 처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3개의 위 라이브 영상이 공개되면서 본격적으로 효도 앤 베이스의 앨범 공개와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클럽 모데시(MODECi)에서 촬영된 이번 라이브 영상은 효도 앤 베이스가 어떠한 사운드의 음악을 연주하는 그룹인지 잘 보여준다. 때로는 서정적이며, 때로는 격렬한 연주를 하는 밴드의 라이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인상이지만, 그 모든 것이 적절하게 맞아들어가면서 팬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디지털 시대, 컴퓨터 녹음을 통한 앨범 제작이 흔해졌지만, 효도 앤 베이스는 릴 테이프을 이용한 아날로그 방식의 원테이크 녹음을 통해 앨범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에 걸맞게 카세트 형태로 나오는 그들의 첫 앨범은 라이브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효도 앤 베이스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