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JPEGMAFIA가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 “HAZARD DUTY PAY!” 공개

브루클린 출신 래퍼이자 프로듀서 제이피지마피아(JPEGMAFIA)가 신곡 “HAZARD DUTY PAY!”를 공개했다. 미 공군으로 입대하여 이라크 등지에서 복무했으며 저널리즘에 대한 석사 연구를 하기도 했던 그는 자신의 경험을 녹여 사회 문제를 비판하는 음악을 선보여왔다.

“HAZARD DUTY PAY!”에서 제이피지마피아는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가스펠 밴드 더 와이난스(The Winans)의 곡 “Ain’t No Need to Worry”를 샘플링한 비트 위에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향해 솔직한 목소리를 낸다. 소울풀한 비트와는 상반된 느낌의 공격적인 트리플 플로우에 담아낸 메시지는 저화질의 영상 속 작열하는 거리를 마구 뛰어다니는 모습과 겹쳐진다.

“HAZARD DUTY PAY!”는 제이피지마피아가 올해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LP!]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한다. 앞서 공개된 두 장의 앨범 [EP!]와 [EP2!]에서는 다소 편안한 트랙들이 수록되었다면, 이번 싱글에서는 보다 강렬한 무드를 표현해냈으니 직접 감상해보자.

JPEGMAFIA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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