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Yeong Die, 세 번째 정규 앨범 [Tomorrow?] 공개

서울 기반의 디제이, 프로듀서, 기획자이자 비주얼, 사운드아트를 전개하는 전천후 아티스트 영 다이(Yeong Die)가 10월 15일, 그의 새 정규 앨범 [Tomorrow?]를 공개했다.

[Tomorrow?]의 바탕색은 무색, 혹은 수많은 색깔의 물감이 혼합되어 빚어진 검정. 앨범 타이틀만이 간결하게 새겨진 이번 앨범 커버아트와 더불어 음색 또한 우주의 미지스러운 이미지를 띄고 있다. 그 첫인상은 우주의 어두운 공간인 미지의 보이드(void). 한편 흘러갈수록 눈부신 아르페지오가 펼쳐지고, 이내 아름다운 성운의 빛깔과도 같은 휘황찬란함이 등장한다. 이는 엠비언트, 뉴에이지, 테크노, 드론, 인더스트리얼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와 방대한 레퍼런스를 투영한 영 다이의 대안적 우주인 것. 또한 그는 3차원의 존재인 우리가 두려워하는 미지의 영역으로 인도하여 과거는 어떤 의미인지, 또 미래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관하여 열린 질문을 던진다. 직접 확인하자.

Yeong Die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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