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Glass의 첫 풀렝스 앨범에 수록될 곡 “Fair Game” 뮤직비디오 공개

캐나다 출신 전자음악 뮤지션 앨리스 글래스(Alice Glass)가 새 싱글 “Fair Gam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몽환적이고 드라마틱한 연출의 영상은 보이 하셔(Boy Harsher), 레이디트론(Ladytron), 로스 프럼 프렌즈(Ross From Friends) 등 다크 웨이브(Dark Wave), 일렉트로팝(Electropop) 스타일 전자음악 뮤지션의 영상을 만든 브라이언 퍼거슨(Bryan Ferguson)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리스는 몇 가지 싱글을 올해 공개한 바 있는데, 이는 이팅 글래스 레코즈(Eating Glass Records)에서 내년에 발매될 그의 첫 풀렝스(Full-length) 앨범 [Prey//IV]의 예고편이다. 올해 초와 지난달에 싱글 “Suffer and Swallow”, “Baby Teeth”를 공개하기 4년 전에는 셀프 타이틀로 발매한 EP 앨범은 앨리스 글래스가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기도.

스쾃(Squat) 지역의 DIY 커뮤니티에서 크러스트 펑크(Crust Punk) 밴드로 음악 커리어를 시작한 앨리스는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자신이 활동했던 그룹 크리스탈 캐슬스(Crystal Castles)를 떠나며 밴드 커리어의 종지부를 찍었고, 이후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팬들이 크리스탈 캐슬스를 응원했던 것처럼 나의 솔로 활동에도 환호해주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앨리스는 솔로 활동으로 전향하는 의사를 밝혔다.

Alice Glas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Alice G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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