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ichi Sakamoto와 Mondo Grosso가 협업한 새 싱글, “IN THIS WORLD” 공개

일본의 전자 음악가 오사와 신이치(Shinichi Osawa)의 프로젝트 몬도 그로소(Mondo Grosso)가 새로운 뮤직비디오와 싱글을 공개했다. “IN THIS WORLD”라는 제목의 싱글은 다가오는 2월 9일에 발매할 새 앨범 [BIG WORLD]에 수록될 트랙 중 하나.

[BIG WORLD]의 발매에 앞서 앨범에 참여하게 된 협업 아티스트가 일부 공개되었는데, 그중에는 미국 시애틀의 레이블 서브 팝 레코즈(Sub Pop Records)와 계약하는 등 서양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그룹 차이(CHAI), 동구리즈(DONGURIZU), 나카시마 미카(Mika Nakashima), 에고래핑(EGO-WRAPPIN’)의 나카노 요시에(Yoshie Nakano) 등 젊고 유망한 아티스트와 한국에도 익숙한 음악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새 싱글 “IN THIS WORLD”에서는 배우이자 가수 미츠시마 히카리(Hikari Mitsushima)가 보컬 파트를 맡아 녹음에 참여했으며,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사카모토 류이치(Ryuichi Sakamoto)가 피아노를 맡았다. 또한 일본의 세계적인 댄스 그룹 쉿 킹즈(s**t kingz)의 멤버 노포(NOPPO)가 안무를 연출하였고, 이를 뮤직비디오에서 마츠시마 히카리가 그대로 소화해냈다. 

미츠시마와 오사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몬도 그로소의 2017년 앨범 [何度でも新しく生まれる]의 3번 트랙 “라비린스(ラビリンス)”에서 미츠시마는 보컬 녹음과 영화 “라라랜드(La La Land)”의 안무가로 활동한 질리언 메이언스(Gillian Mayers)가 연출한 안무를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주며 큰 반응을 이끌었다.

Mondo Grosso 인스타그램 계정
Ryuichi Sakamoto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av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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