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A 트윅스(FKA Twigs)가 자신의 새 믹스테잎 [Caprisongs]를 발표했다. 그녀의 새 프로젝트 역시 근래 아티스트들의 주된 영감이었던 코로나19와 팬데믹, 사회적인 거리와 관계, 인간성과 치유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주변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신으로 돌아가는 여행이라 언급했던 해당 믹스테잎은 광범위한 스펙트럼 안에서 밝고 신선한 에너지를 자신과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불어넣는다. 시대의 우울은 역설적이게도 뮤지션들에게 필사적으로 긍정성을 찾게 하는 걸까? 길고 긴 격리 기간이 끝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춤을 취기 위한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 FKA 트윅스는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포근한 선물을 남겼다. 직접 감상하자.
SHARE THIS ARTICLE
RECOMMENDED POST
2022.01.24
유저에게 당한 몬스터들의 애환을 달래는 게임, “빌런 매니저” 플레이 후기
현질 유저들로부터 몬스터를 지켜라.
2022.01.24
플레이리스트를 채운 리듬게임 “EZ2DJ”의 음악
오타쿠라 불려도 상관없다.
2022.01.24
아날로그의 환상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레이블 Dust-to-Digital
모든 유물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2022.01.24
RASSVET의 신작 스케이트 비디오 “BLUE” 리뷰
발견되지 않는 지역이 갖는 그들만의 고유성.
2022.01.24
Book and Zine #7 Brother Nostalgia
동생의 돌아오지 않는 소년기를 위해.
2022.01.24
거리 문화로부터 태어난 스트리트웨어 갱, ‘Retail Mafia’
2000년대 초반, 뉴욕을 주름 잡았던 6인의 연합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