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파로아 샌더스(Pharoah Sanders)와의 협업 [Promises]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프로듀서 플로팅 포인츠(Floating Points)가 클럽 트랙 “Vocoder”로 2022년 첫 싱글을 장식했다.
1년 만에 자신의 스펙트럼 내 극단을 오가는 이 영민한 프로듀서는 7분간의 여정에서 드럼과 신시사이저를 중심으로 심플하지만 강력하게 ‘춤의 염원’을 설파한다. 플로팅 포인츠의 지난 커리어에서 이렇게 노골적인 댄스 트랙이 존재했나 싶을 정도. 코로나 이후 새 시대를 갈망하는 듯한 “Vocoder”를 직접 감상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