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oo Fighters의 드러머 Taylor Hawkins가 50세의 나이로 사망하다

밴드 푸 파이터스(Foo Fighters)의 드러머 테일러 호킨스(Taylor Hawkins)가 사망했다. 그가 사망한 곳은 콜롬비아 보고타로 당국 보건부에 따르면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콜롬비아 보건 사무국은 테일러가 사망한 날, 그가 호텔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의료 응급 처치가 필요했던 사실을 성명서에서 밝히기도 했다. 

테일러의 죽음을 두고 밴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금요일 밤, SNS 계정을 통해 그가 50세의 나이로 뜻하지 않게 사망한 사실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푸 파이터스는 “그가 보여줬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환한 웃음은 우리와 영원할 것이다. 그의 부인과 이이들,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보내고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할 것을 요청한다”라며 조의를 표했다.

호킨스의 정확한 사인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지만,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는 점과 심장마비를 일으켰을 가능성을 기반으로 일각에서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일부 추측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Foo Fighter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FAIRFAX MEDIA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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