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날 위에 새겨진 바이닐, MSCHF x The Weeknd의 “VINYL BLADE”

최근 정호연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은 위켄드(The Weeknd)가 디자인 스튜디오 MSCHF와 함께 기상천외한 바이닐을 출시했다.

“바이닐 블레이드(Vinyl Blade)”라는 이름의 해당 제품은 이름 그대로 톱날 위에 새겨진 바이닐. 25장 한정으로 발매된 해당 제품에는 “Out of Time”이 수록되어 있으며, MSCHF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블라인드 옥션을 통해 판매되었다. 해당 바이닐은 실제 톱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브랜드 측은 이를 “톱으로 사용할 시 심각한 부상 혹은 사망에 이를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고. 그뿐만 아니라 제품의 재질 탓에 기존 바이닐 보다 훨씬 무거우며, 재생 시 턴테이블 바늘이 빠르게 닳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제품의 특징(?)이다.

과거에도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사탄 운동화”를 발매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MSCHF. 이번 “Vinyl Blade” 판매와 함께 공개된 영상을 감상하며, 앞으로 이들이 이어갈 개성 넘치는 프로젝트들을 기대해 보자.

MSCHF 공식 웹사이트
MSCHF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MSCH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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