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 레이블 ‘귀면 레코드’, 첫 카탈로그 [鬼面 : 영혼의 탈] 공개

서울의 디제이, 프로듀서 코마로봇(Comarobot)과 시진(Si Jin)이 레이블 ‘귀면 레코드(GWI MYEON RECORDS)’를 설립, 5월 16일에는 그들의 첫 카탈로그 [鬼面 : 영혼의 탈]이 공개됐다. 레이블은 ‘鬼’의 힘을 빌려 해악에서 벗어나 인더스트리얼 & 익스페리멘탈 장르를 기반으로 한 테크노 음악에 집중하여 아티스트의 주관적인 내면에서 시도되지 않은 새로운 실험적 도전의 길을 열어가자는 의미 아래 탄생했다.

코마로봇과 시진은 녹사평 인근의 지하 클럽 ‘볼노스트(Volnost)’의 운영자다. 볼노스트는 체크어로 ‘자유’라는 의미를 담은 그 이름처럼 공간에 머무는 관객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근 5년간 자리를 지키는 중. 이를 거점으로 탄생한 ‘귀면 레코드’, 그리고 그들의 첫 번째 카탈로그 또한 공간 ‘볼노스트’에서 얻은 영감과 자유로운 상상이 바탕이 되어 제작됐다.

[鬼面 : 영혼의 탈]은 거칠다 못해 짖뭉게진 노이즈 드럼, 걸걸한 목소리로 염불과 주요 기도문을 읊는 푸루샤(Purusha), 백다솜의 구슬픈 대금까지 가세한 오리지널 트랙과 더불어 언휴먼(Unhuman), 커먼 포에트리(Common Poetry), 터널(Tunnel)이 리믹서로 참여한 곡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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