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WOOZE, 싱글 “Bittersweet Timpani”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다

밴드 우주(WOOZE)가 새로운 싱글 “Bittersweet Timpani”를 발표했다. 세 번째 EP [The Magnificent Eleven]의 첫 번째 선공개 트랙.

우주는 한국계 영국인 테오 스파크(Theo Spark)와 드러머 제이미 씨(Jamie She)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기타 음악을 현재에서 구현하는 과거에서 온 밴드’를 표방한다. 동양과 서양, 과거와 미래라는 양극단의 공존은 밴드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사운드와 비주얼 뿐만 아니라 트랙 및 앨범의 내러티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뜨거운 패기가 느껴지는 첫 번째 EP [What’s on your mind?]는 슈퍼 루키의 등장을 알리기 충분했다. 두 번째 EP [Get Me To A Nunnery]를 통해 더 정리되고, 더 묵직하고, 더 딥한 모습을 보여준 우주는 이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Bittersweet Timpani”는 그 첫 걸음이다.

우주는 이번 싱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다.

“낙담하고 거절당한 채 홀로 집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담은 곡이다. 연민과 한탄이 담긴 가사가 마초적인 글램 록의 허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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