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프로젝트 MUTO, 첫 번째 앨범 [Vast Plains] 공개

아트 프로젝트 무토(MUTO)가 마침내 그들의 거대한 첫 발자국을 딛는다. ‘광활한 대지’를 상징하는 무토는 뷰직(VIEWZIC)으로 알려진 그래픽 아티스트 박훈규, 거문고 연주자 박우재, 미디어 아티스트 홍찬혁, 그리고 이디오테잎(IDIOTAPE)에서 제제(ZEZE)로 활동 중인 프로듀서 신범호가 그룹을 이룬 아트 프로젝트다. 그리고 6월 8일 공개된 앨범 [Vast Plains]은 신범호가 만들어내는 전자음악 기반에 ‘술대’와 활로 독창적인 거문고 소리를 더한 박우재의 연주로 ‘무토’만의 고유한 색채를 담는다.

현대 음악 및 공연 예술의 중요한 요소인 독창성과 동시대성에 관한 고민에서 시작된 앨범 [Vast Plains]은 그래픽, 미디어 아트 분야의 멤버가 함께하여 융합된 동서양의 소리들을 기틀로 시각, 조명 예술로 표현 양식을 넓힌다. 또한 단순 국악을 현대화하는 작업이 아닌 국악기를 이용한 새로운 창작과 접근법을 담아내고자 했다. 반복적 전자 시그널에 거문고 소리가 부드럽게 내려앉아 유연하게 휘감기는 앨범 [Vast Plains]은 명상은 물론이고 댄스의 영역까지 아우른다.

한편 6월 10, 11일 오후 8시 양일간 ‘앤트러사이트 연희점’에서 앨범 [Vast Plains] 발매 이벤트가 진행된다. 라이브 공연과 토크가 함께하며 현장에서 [Vast Plains] 한정판 LP 또한 판매된다.

MUTO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Vast Plains] 발매 이벤트 신청 하이퍼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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