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ne Girl, 게임 “Neon White”의 OST 앨범 공개

뉴욕 출신 일렉트로닉 펑크 듀오 머신 걸(Machine Girl)이 새로운 앨범을 공개했다. 뜻밖에도 OST 앨범으로 2년 간의 공백을 깼다. 게임 “Neon White”에 삽입된 이번 작품은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었으며 앨범명은 [the Wicked Heart][the Burn That Cures]이다. 총 51개의 트랙이 수록되어 있어 규모 면에서 매우 만족스럽다.

이러한 머신 걸의 행보가 크게 놀랍진 않다. 지난 EP [RePorpoised Phantasies]에서도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일러스트레이션를 통해 게임 관련 컨셉을 유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머신 걸은 이번 앨범을 [RePorpoised Phantasies]의 확장판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앨범의 많은 트랙이 [RePorpoised Phantasies]의 미사용 데모로부터 출발했음을 언급했다.

카드를 활용한 1인칭 스피드런 FPS 장르의 “Neon White”는 광란의 비주얼과 독특한 스토리라인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출시 이후 올해의 게임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접 플레이하면 더 좋겠지만, OST 앨범만으로도 환상적인 “Neon White”의 세계를 충분히 간접 체험해볼 수 있다.

Machine Girl 인스타그램 계정
Neon Whit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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