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전자음악 듀오 Stainus, 첫 번째 앨범 [MORPH] 공개

‘SoundSupply_Service’ 소속의 두 아티스트, 전자음악가 워나(Wona)와 힙합 프로듀서 cjb95가 ‘스테이너스(Stainus)’라는 프로젝트 팀을 결성, 그들의 첫 번째 작업물 [MORPH]를 발표한다. ‘샘플링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우발적 대화에서 시작되었다는 [MORPH]. 그들의 고찰은 힙합의 샘플링 기법을 통해 트립합 장르에 이르렀다.

스테이너스는 각자가 생각하는 트립합 음악의 작법, 표현 등을 연구, 공유하며 [MORPH]를 제작했다. 그 과정의 증거가 cjb95의 MPC 기반 샘플링 흔적과 워나의 보컬, 그리고 전자음악 골조의 프로듀싱. 네 곡으로 이루어진 [MORPH]는 트립합의 장르적 특성들을 현대에서 허용되는 샘플링의 기틀 안에서 구현함과 동시에 브리스톨 사운드에 대한 낭만을 녹여내 둘의 음악적 지향점을 드러내고자 한다. 또한 믹스에 참여한 전자음악 프로듀서 전광재(Kwangjae jeon)가 3, 4번 트랙 편곡에도 함께 참여해서 트랙을 더 다채롭게 만들어주었다. 직접 확인하자.

Stainu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SoundSupply_Servic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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