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Radio 1 XTRA, 댄스 음악 ‘아마피아노’를 다룬 다큐멘터리 공개

‘아마피아노(Amapiano)’라는 음악 장르를 들어본 적 있나? 아마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다. 역사가 10년 남짓으로 음악 장르 치고는 신생아에 가까우니까. 그러나 이제는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아마피아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가우텡에서 태어난 우량아, 그리고 그 커다란 발자국이 지구 곳곳에 찍히기 시작했으니. 최근에는 지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댄스 음악으로 급부상하여 심지어 서울의 클럽 스피커를 통해서도 간간히 들려오기도. 최근에는 아마피아노를 살펴보는 친절한 다큐멘터리 “This is Amapiano”가 공개되어 이를 소개한다. 상단의 영상이 바로 그 정체다.

BBC의 흑인 음악 전문 채널, ‘BBC Radio 1 Xtra’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2012년 남아공에서 기원한 아마피아노가 현재 전 세계 클럽으로 어떻게 발을 뻗어갔는지, 또한 어떻게 이토록 빠르게 급부상하였는지를 살핀다. 2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로 아마피아노의 주요 인물들, 그러니까 Major League DJz, Mr JazziQ, Oskido 등의 프로듀서가 등장하고, 장르의 독특한 사운드와 드럼에 관한 탐구, 그리고 음악 주변에 걸친 패션 등의 요소도 탐구한다. 그야말로 아마피아노 10년의 계보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을 다큐멘터리다. 직접 확인하자.

BBC Radio 1 Xtr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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