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 사운드를 대표하는 밴드 출신들이 결성한 슈퍼 밴드 L.S. Dunes의 새 싱글, “Permanent Rebellion”

베일에 가려져 있던 슈퍼 밴드 엘에스 듄스(L.S. Dunes)가 처음으로 공개 활동을 시작했다. 마이 케미컬 로맨스(My Chemical Romance), 코히드 앤드 캠브리아(Coheed and Cambria), 써커 서바이브(Circa Survive) 그리고 써스데이(Thursday)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엘에스 듄스는 2020년 중반에 결성 소식이 알려졌고 최근에서야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9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반 이모셔널(Emotional) 사운드와 포스트 하드코어(Post-Hardcore)를 대표하는 밴드 출신들답게 잔잔한 무드와 극적인 긴장감을 오가는 새 싱글 “Permanent Rebellion”은 이모셔널 사운드의 마스터피스를 원하는 팬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 이번 싱글은 물론 오는 11월 판티지 레코드(Fantasy Records)를 통해 발매되는 풀렝스(Full-length) 앨범 [Past Lives]는 턴스타일(Turnstile), 로린 힐(Lauryn Hill), 낫씽(Nothing) 등 다수 아티스트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이전 그래미상 후보자 윌 입(Will Yip)이 프로듀싱을 맡게 되었다.

밴드의 기타리스트를 맡은 프랭크 이에로(Frank Iero)는 “우리는 사실 여기 있는 멤버들이 서로 모여서 함께 연주할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 우리는 모두 평생 동안 음악인으로 활동하지 않을 거고 언제까지 관객들을 마주할 기회가 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있다. 이번 싱글은 우리가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걸 담았고 우리의 뿌리는 펑크(Punk)와 하드코어(Hardcore)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라며 후기를 밝혔다.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보자.

L.S. Dunes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L.S. Du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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