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B Rock, 무장 강도의 총격을 받아 만 30세의 나이로 사망

래퍼 피앤비 락(PnB Rock)이 무장 강도의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향년 30세. 사건은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발생했으며, 한 목격자는 가해자가 범행 직후 피앤비 락의 귀중품을 챙겨 달아났다고 증언했다. 총상을 입은 피앤비 락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지 시각 오후 1시 59분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필라델피아 출신의 재능 있는 뮤지션 피앤비 락은 “Selfish”로 빌보드에 입성하며 평단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XXX텐타시온(XXXTENTACION), 에드 시런(Ed Sheeran) 등 여러 뮤지션들과 협업했고, 올해 초 믹스테잎 [SoundCloud Daze]에 이어 이번 달엔 싱글 “Luv Me Again”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었다.

XXX텐타시온, 팝 스모크(Pop Smoke) 등 미국 내 래퍼를 타겟으로 한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도 니키 미나즈(Nicki Minaj)를 비롯한 동료 뮤지션들이 해당 사례들을 들며 더 이상의 비극을 막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는 중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PnB Rock 공식 웹사이트
PnB Rock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LA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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