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회사 Bandai Namco, 음악 콘텐츠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

게임 회사 반다이 남코 유럽(Bandai Namco Europe)이 게임 사운드트랙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초, 반다이 남코는 게임 ‘엘든 링(Elden Ring)’의 사운드트랙을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하였는데, 총 67트랙으로 구성된 ‘엘든 링’ 사운드트랙은 약 3시간의 러닝 타임으로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Sekiro: Shadows Die Twice)’, ‘다크 소울2(Dark Souls 2)’, ‘파이널 판타지 15(Final Fantasy XV)’ 등의 게임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인원들이 음악 작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반다이 남코는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Tales of Arise)’의 사운드트랙을 최근 내놓은 상태이다.

두 게임의 사운드트랙을 스트리밍 서비스하면서 회사는 “처음으로 비디오 게임이 출시된 이후 음악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게임을 이용하면서 과거 전작들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매체이며, 평상시 게임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이다. 우리는 팬들이 게임 이상의 것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음악 서비스에 대한 제공을 결정했다.”라며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현재 반다이 남코가 스트리밍 플랫폼에 업로드한 ‘엘든 링’과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는 애플 뮤직(Apple Music)과 스포티파이(Spotify) 등을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다만 한국 계정을 사용 중이라면 일부 곡의 재생이 불가능할 수 있지만 감상에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니 관심이 있다면 체크해보라.

Bandai Namco Europ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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