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evel is Glauque, 싱글 “Clues Not to Read” 공개

인터내셔널 앙상블 피블 이즈 글루크(Fievel is Glauque)가 첫 번째 스테레오 앨범[Flaming Swords]의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곡 “Clues Not to Read”를 발매했다. 피블 이즈 글루크는 뉴욕의 피아니스트로서 오랜 기간 입지를 다진 잭 필립스(Zach Phillips)와 브뤼셀의 가수 마 클레멘트(Ma Clément) 듀오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뮤지션들이 유동적으로 출연하도록 구성된 국제적인 그룹이다.

Ma Clément와 Zach Phillips

10월 5일, 피블 이즈 글루크는 앨범 발매 소식을 발표하며 리드 싱글 “Save The Phenomenon”을 함께 공개했다. 그 이후 앨범 릴리즈를 2주가량 남긴 시점인 11월 9일,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Clues Not to Read”를 추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피블 이즈 글루크는 구체적이고 감정적, 지적 메세지를 전달하기보다 무의식의 흐름대로 가장 자신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과정에 집중하며 시의 형식을 차용해 음악에 접근하고자 한다. 이런 방식 하에 만들어진 “Clues Not to Read”는 마가 멜로디를 감독하고 잭이 조화롭고 리드미컬한 연주의 총괄을 도맡았다. 매끄러우면서도 동시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즉흥 연주는 마치 재즈 라이브 바에 방문해 밴드의 공연을 즉흥으로 즐기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 이는 [Flaming Swords]의 모든 트랙이 하룻밤 만에 즉흥적으로 녹음되었기 때문.

잭과 마는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곡을 같은 구성으로 두 번 공연해도 매번 다르게 느껴진다”라며 스튜디오의 세팅과 각자가 서 있는 위치 등, 모든 것이 가장 편안한 상태일 때 녹음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잭은 “녹음을 반복하여 진행하면 할수록 음악이 역으로 밴드를 매몰시킨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지쳐가도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경향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모든 것이 편안한 상태에서 한 번에 녹음을 마치는 방법을 추구한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전 발매했던 [God’s Trashman Sent to Right the Mess]가 보사노바, 소울, 로파이 팝, 재즈를 적절히 섞어 비교적 멜로디컬한 느낌이 강했다면, [Flaming Swords]의 선공개 곡들은 보사노바와 즉흥적인 재즈 연주에 중점을 두면서 조금 더 실험적이지만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Flaming Swords]는 11월 25일 레코드 레이블 Math Interactive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Fievel is Glauque 공식 웹사이트
Fievel is Glauque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Fievel is Glau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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