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규 앨범 [러브플라워]로 돌아온 김오키

리스너들을 즐겁게 하는 색소포니스트 김오키의 다작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10개 트랙으로 이루어졌던 지난 앨범 [안부] 이후 8개월 만에 아홉 트랙 분량의 풀렝스 앨범 [러브플라워]를 공개한 것. 밴드 까데호, 포크 뮤지션 김일두, 실리카겔의 김한주, 싱어송라이터 시문 등이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항상 사랑을 향하는 김오키의 음악은 이번 [러브플라워]에선 보편적인 사랑 그 자체의 극치를 황홀하게 피워낸다. 색소폰과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껏 따뜻하게 순간과 영원을 이야기하는 한편, 우주를 테마로 초현실적인 광경을 청각적으로 구현하기도 한다.

지난 12월 1일 김오키는 백현진, 시문, 김일두 등과 함께 “”러브플라워” 앨범발매 쇼”라는 이름으로 채널 1969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앨범 청취 후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퍼포먼스 실황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아래는 백현진과 함께한 “빛”.

김오키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김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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