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결과 발표

‘2023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지난 3월 5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54인의 선정위원이 음악적 성취를 기준으로 종합·장르·특별 분야 총 2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프로듀서 250이 종합 분야 올해의 음악인 및 올해의 음반을 수상하며 장르 분야 부문 포함 4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신인 및 케이팝 음반/노래 부문은 뉴진스(New Jeans)가 차지했다. 뉴진스의 프로듀싱에 250이 참여한 것을 감안하면, 그가 이번 시상식의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쟁이 치열했던 올해의 노래 부문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수상했다.

특별 분야 공로상으로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서 가장 오랜 시간, 가장 짙은 솔과 펑크 그루브를 무대에서 들려줬던” 사랑과 평화가 선정됐다. 선정위원회 특별상은 21년째 자리를 지키며 한국 재즈의 역사를 함께한 클럽 에반스(Club EVANS)에게 돌아갔다.

장르 분야에서는 250, 뉴진스, 윤하와 더불어 검정치마, 넉살X까데호, 실리카겔, 잠비나이, 콩코드, 에이트레인(A.TRAIN), 비비, 이찬혁, 선과영, 김유진, 송영주, 매드맨즈 에스프리(Madmans Esprit), 정재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위 사진 참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한국대중음악상은 올해 예산 삭감으로 인해 매년 진행되던 오프라인 시상 행사를 온라인 시상식으로 대체했다. 올해 예산은 1천만 원으로, 이는 트로피를 제작하고 나면 거의 소진되는 규모의 금액이다. 삭감 전에도 빠듯하게 운영되었기에 무리한 오프라인 행사보다는 내실 있는 온라인 시상으로 방향을 바꾼 것. 선정위원 중 한 명인 벨로주(veloso)의 박정용 대표는 SNS를 통해 아쉬움을 표하며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인스타그램 계정
2023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발표 영상


이미지 출처 │ 한국대중음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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