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N, 새 싱글 “Cherry Pop” 뮤직비디오 공개

미시건 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JMSN이 새로운 싱글 “Cherry Pop”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2021년 발매한 [Heals Me]를 마지막으로 잠잠하던 그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2023년 하반기 북미 투어 ‘Soft Spot’를 앞두고 새롭게 내놓은 싱글 “Cherry Pop”은 그의 새로운 스타일의 이정표일까. 앞전의 디스코그래피보다 과감하고 비정제된 모습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사이키델릭한 신시사이저와 일렉기타의 세련된 사운드는 여태 JMSN이 지향해온 스타일에 조금의 변형을 가미한 것으로, 이번 신곡이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것보다는 그의 성격 중 또 다른 일부를 보여주고자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5월 23일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JMSN 본인이 직접 연출을 맡아 촬영했다. 어두운 지하를 배경으로 둔 영상은 반나체의 JMSN이 등장해 출연진의 두상이나 마이크를 핥거나 화면을 향해 침을 뱉는 등 날것의 행위를 행하며 이번 신곡의 거칠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더욱 직접적으로 발산한다.

아직까지 다음 신보에 대해 직접 발표한 바는 없지만, 꽤나 크고 긴 투어를 앞두고 있는 그이기에 어떤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지 향후를 기대해 봐도 좋을 것.

JMS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JM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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