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Barack Obama)가 매년 발표하는 뮤직 플레이리스트, 일명 ‘오바마 리스트’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공개됐다. 이번 리스트는 총 2시간 39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재즈와 R&B는 물론 힙합과 록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모습.
제이 허스(J Hus)의 “Who Told You”로 시작해 SZA의 “Snooze”, 조자 스미스(Jorja Smith)의 “Try Me” 등과 같은 비교적 최신곡은 물론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의 동생 자넷 잭슨(Janet Jackson)의 “Got Till It’s Gone”, 투팍(Tupac) “California Love”,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Soul Survivor” 등 헤리티지 있는 곡들도 이름을 올렸다.
리스트 공개와 함께 버락 오바마는 “매년 그랬던 것처럼, 이번 여름에 들었던 노래 중 옛것과 새것을 섞어 소개했다”라고 덧붙이며 여름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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