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한 Carly Rae Jepsen의 “Boy Problems” 뮤직비디오

2012년, “Call Me Maybe”로 전 세계 소녀들을 사랑의 도가니로 빠트렸던 칼리 레이 젭슨(Carly Rae Jepsen)이 작년에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Emotion] 수록곡, “Boy Problems”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언뜻 카일리 미노그를 연상케 하는 이번 트랙의 뮤직비디오는 곡의 청량함을 가장 잘 살릴 만한 포토그래퍼,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가 맡아 완성했다.

곡이 지향하는 80년대 무드를 적절히 옮겨온 비디오 역시 다채로운 색감을 바탕으로 소녀들의 재기발랄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사랑만을 먹고살 것 같은 여성들의 상큼한 표정들을 보다 보면, 자신의 모습이 얼마나 칙칙해졌는지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의 수많은 상남자에게는 낯간지러울 수도 있지만, 가끔은 여자친구와 함께 이런 비디오를 함께 공유해보는 건 어떨까.

Carly Rae Jepsen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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