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스태미나, 영국 그라임 차세대 래퍼 Stormzy의 새 싱글 “Scary”

싱글 “Shut Up”으로 전 세계를 입 닥치게 하고, 스켑타(Skepta)에 이어 영국 그라임의 영예로운 훈장을 하나씩 늘리고 있는 차세대 주자, 스톰지(Stormzy)가 새 싱글, “Scary”를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했다. 1993년생으로 이제는 신예 티를 훌쩍 벗어버린 그는 이번 트랙에서도 공격성 짙은 가사, 이를 뒷받침하는 강렬한 에너지로 무장했다. 프레디 깁스처럼 어두워 보이지만, 타일러처럼 어딘지 귀엽기도 한 20대 초충반의 래퍼는 넘치는 스태미나를 바탕으로 쉴 새 없이 가사를 때려 박는다. 트랙과 조화로운 뮤직비디오는 감칠맛 나는 어둠으로 칠해졌다. 그의 아디다스 사랑 역시 그대로. 2016년, 해시태그 #Merky를 잊지 말 것. 직접 감상해보자.

Stormzy 공식 트위터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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