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 Staples의 새 EP를 관통하는 10분짜리 쇼트 필름, “Prima Donna”

얼마 전, EP [Prima Donna]를 발표한 캘리포니아 롱비치 출신의 거물 신예, 빈스 스테이플스(Vince Staples)가 자신의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10분가량의 짧은 필름을 공개했다. 마치 단편 영화 같은 형식의 이 비디오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뮤직비디오 감독 나빌(Nabil)이 맡았다. 일곱 트랙의 일부 조각을 음미하며 진행되는 “Prima Donna” 필름은 마치 하룻밤의 꿈처럼 빈스가 겪는 초현실적인 세계를 그린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나와 택시를 타면서부터 시작되는 빈스 스테이플스의 여정 안에는 지금의 음악 산업 속 스타 뮤지션의 존재, 인종 문제와 같은 내용이 적절히 녹아 있다. 영상의 맥락은 ‘Prima Donna’라는 앨범 제목에서부터 어렴풋이 유추해볼 수 있다. 직접 감상해보자.

Vince Staple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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