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kmantel Podcast의 184번째 주인공, DâM-FunK

모던 훵크(Modern Funk)의 대가 댐 훵크(DâM-FunK)는 프로듀서, 디제이 혹은 보컬리스트 등 다양한 명칭으로 묘사된다. 천부적인 음악 재능과 오랜 시간 선보인 그의 고유한 작업물 총체는 기존의 올드스쿨 훵크를 재해석했고, 나아가 후대 훵크 뮤지션에게 이정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부기(Boogie), 지훵크(G-Funk), 일렉트로(Electro)와 신스 팝(Synth Pop) 등의 여러 장르는 댐 훵크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내는 주된 요소들이며, 스톤 스로우(Stones Throw), 글라이드존(Glydezone)과 훵크모스피어(Funkmosphere) 등 그가 소속한 집단과 그와 연계된 모든 행위는 거대한 음악 체계를 구성한다.

그러한 그가 데크만텔(Dekmantel)이 매주 월요일 진행하는 데크만텔 팟캐스트 시리즈(Dekmantel Podcast Series)에 모습을 드러냈다. 무려 세 시간 반가량 진행되는 그의 믹스는 훵크는 물론 신스 팝과 트라이벌 하우스(Tribal House) 등 갖가지 장르를 아우르며,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의 인상적인 음악 큐레이션이라 하겠다. 정교한 믹싱보다는 엄격한 선곡으로 청자를 놀라게 하는 그의 믹스셋, 직접 감상해보자.

DâM-FunK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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