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uichi Sakamoto가 리워크한 Oneohtrix Point Never의 “Last Known Image Of A Song”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와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Oneohtrix Point Never)에 관한 설명이 더 필요할까. 둘은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음악으로 수많은 비평가와 매거진, 대중에게 찬사와 사랑을 받아온 음악가들이다. 그런 둘이 엮였을 때 어떤 음악이 나올까? 둘이 직접 작업한 곡은 아니지만, 이번에 공개된 곡을 통해 어느 정도는 유추할 수 있을 듯하다.

“Last Known Image Of A Song”은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가 얼마 전 공개한 싱글이다. 바로 이 곡을 류이치 사카모토가 리워크한 것. 류이치 사카모토는 앰비언트 사운드와 벨 그리고 몇 개의 신시사이저로 음반 아트워크처럼 물 속을 영유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의 새로운 EP, [Love In The Time Of Lexapro]가 워프 레코드(Warp Records)를 통해 23일 공개되었다. 네 개의 곡으로 이루어진 음반에서 당당히 한 곡을 담당하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리믹스를 들어보자. 음악을 통해 재현되는 심해 혹은 아쿠아리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Warp Records 공식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