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ron과 A-Trak의 콜라보레이션 트랙 “Dipsh*ts”

 

힙합과 일렉트로닉 뮤직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프로듀서 에이 트랙(A-Trak)과 이 시대의 밥딜런이라 불리는 래퍼, 캠론(Cam’ron)은 올해 초 콜라보레이션 앨범 [Federal Reserve EP] 작업 소식을 조금씩 알려 왔다. 그 중 처음으로 공개되었던 트랙 “Humphrey”는 두 거물의 네임 밸류에 비해 조금은 심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로 대표되는 웅장한 힙합 사운드가 느껴지는 새 싱글 “Dipsh*ts”은 그들의 만남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A-Trak, Just Blaze, Oliver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Cam’ron과 Juelz Santana가 호흡을 맞춘 이번 트랙은 뮤직비디오 역시 뉴욕 그 자체다. 티셔츠부터 뉴욕의 5BORONYC를 걸친 캠론과 다양한 카메오를 포함, 뉴욕의 비주얼을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Complex TV 단독으로 공개되었다.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빌 샹클리(전 리버풀 축구 감독)의 말은 이 트랙에서 다시 한 번 증명됐다. 

A-trak과 Cam’ron은 미국의 매거진 “Complex’의 4-5월달  잡지 커버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Complex의 컨텐츠로 영화 패러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었다.

Complex와 A-trak & Cam’ron 인터뷰 보러가기 (Click)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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