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 Mensa, 첫 펑크 앨범 [93PUNX] 공개

올해 초 펑크 콜렉티브 93PUNX를 결성하며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선언한 래퍼 빅 멘사(Vic Mensa). 이후 그는 “Camp America”와 “3 Years Sober” 등의 싱글을 공개했으며, 지난달 콤플렉스 콘 시카고(Complex Con Chicago)에서 동명의 의류 브랜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같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가 최근 자신의 첫 펑크 앨범 [93PUNX]로 돌아왔다.

펑크와 록을 가미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총 14트랙이 수록되어 있으며, 블링크 182(Blink 182)의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가 제작을 총괄했다. 인종 차별과 각종 정치적인 이슈를 주 소재로 삼고 있는 이 앨범에는 트래비스 바커 외에도 굵직굵직한 록계 인사들이 힘을 보탰는데,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Tom Morello), 팝 펑크 밴드 굿 샬롯(Good Charlotte), 프란시스 앤 더 라이츠(Francis and the Lights) 등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앨범은 현재 국내외 주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빅 멘사와 93PUNX는 이후 톰 모렐로의 웨스트 코스트(West Coast) 투어에 함께할 예정이라고 한다.

Vic Mensa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