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지루함에서 벗어나고픈 음악.
MUSIC
2022.06.29
지독한 지루함에서 벗어나고픈 음악.
뿌리 뽑힌 장미처럼 시들고 심연에 빠져도 다시 치유받고 싶은.
데뷔 싱글 이후 4년 만의 첫 정규 앨범.
9년 간의 공백 끝 부드러운 주행으로 돌아왔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다. 웃으니까 행복하다.
희망의 길로 인도하는.
초현실적 테마에 걸맞은 화려한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향년 34세, 활동 재개를 알린 지 이틀 만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다.
미발매 믹스 트랙이 10곡 포함했다.
반전이 돋보이는 전개가 인상적이다.
시대적인 지향점이 명확히 드러나는 그녀의 R&B.
9월 8일, 홍대 스테이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