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브랜드 카테고리와 훌륭한 서비스로 호평을 얻고 있는 스웨덴의 남성 전문 편집 스토어 트레비앙(Tres-bien)이 서브컬처 매거진 스니즈 매거진(Sneeze Magazine)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간 스니즈 매거진은 자체적인 의류 라인 전개로 매거진 외 프로덕트 브랜딩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지만, 전문적인 의류 브랜드가 아닌 탓에 그 구성이 다소 단출했던 것이 사실. 그러나 이번 트레비앙과의 캡슐 컬렉션을 통해 이전까지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다양한 종류의 의류를 제작해 양사 모두 만족할만한 흥미로운 컬렉션을 꾸렸다.
스트리트 컬처를 중심으로 어느덧 41번째 이슈를 선보인 스니즈 매거진만의 정체성, 그리고 엄선된 브랜드 셀렉션과 함께 다채로운 분위기의 의류를 제작하는 트레비앙의 협업은 첫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그럴듯한 아이템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아이템은 역시나 가죽 아노락으로 스포티한 아이템에 가죽 소재를 활용해 무게감 있는 재킷을 완성했다. 이외 플리스 소재 베스트와 울 트라우저, 럭비셔츠, 크루넥, 티셔츠의 알찬 구성으로 컬렉션을 마무리한다.
스트리트웨어에 클래식함을 더한 트레비앙과 스니즈 매거진의 협업 컬렉션은 현지 시각 13일 트레비앙 공식 웹스토어와 스니즈 매거진 공식 웹사이트, 일부 편집숍을 통해 판매 예정이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