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Primary)가 최근 설립하고 이끄는 레이블 ‘팩토리 컴퍼니(Paktory Company)’가 지난 27일 팩토리 컴퍼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 론(ron)의 프로필을 공개한 것에 이어, 바로 다음 날인 28일 정오에는 론의 첫 번째 싱글이자 레이블 정식 출범을 알리는 트랙 “스쳐가”를 공개했다.
“스쳐가”는 최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공개된 윤성현 감독의 영화 “사냥의 시간” 엔딩 타이틀로 사용된 바 있다. 따라서 영화를 관람한 이라면 미리 확인이 가능했던 트랙으로 느릿한 베이스, 어두운 신시사이저 웨이브에 론의 쓸쓸한 목소리가 더해져, 영화 배경에 걸맞은 디스토피아적 암울하며 미래적인 도시를 점철한다.
또한 “스쳐가”는 팩토리 컴퍼니의 프로젝트 시리즈, ‘팩토리 믹스테이프 볼륨 1(Paktory Mixtape Vol.1)’에 첫 트랙으로 자리매김한다. 따라서 팩토리 컴퍼니는 앞으로도 꾸준한 곡 발매 활동을 벌일 듯하니, 팩토리 컴퍼니의 행보를 계속해서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