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새 EP [ß]을 발표한 필라델피아의 프로듀서, 바우어(Baauer)와 레드불(Redbull) 티비가 함께한 ‘Searching for Music’ 풀버전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비디오에서 그는 동료, Nick Hook과 함께 미국, 아랍 에미리트, 일본 등지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전통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

바우어와 레드불 팀의 여정은 아직 탄생하지 않은 미지의 사운드를 더듬거리며 찾아가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는 분명 전 세계의 많은 뮤지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근 ‘Sushi Sequencer’ 영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순수하게 음악을 탐구하고 그것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풀어내는 RBMA의 기획력에도 박수를 칠 수밖에 없다. 현재의 첨단 작업 환경과 그들이 찾아낸 전통의 소리가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사뭇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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