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과의 협업 컬렉션을 활발히 발매해온 미국 LA 기반의 패션 브랜드 ‘브레인 데드(Brain Dead)’가 스코틀랜드 출신 인디 밴드 벨 앤 세바스찬(Belle & Sebastian)과 협업 아이템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발매한다.
이번 협업은 지난 5월, 7년 만의 정규 앨범 [A Bit of Previous]을 공개하며 세계를 투어 중인 밴드 벨 앤 세바스찬의 LA 투어를 앞두고 제작되어 투어 티셔츠와 밴드의 세 번째 정규앨범 [The Boy with the Arab Strap]에서 착안한 그래픽 티셔츠 총 두 종을 발매한다.
브레인 데드는 앨범 [A Bit of Previous]를 듣고 밴드의 중추를 지키는 묵직한 근본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근본을 쫓은 결과 밴드의 세 번째 정규 앨범 [The Boy with the Arab Strap]에 도착한다. 이에 착안한 브레인 데드의 그래픽은 밴드의 풋풋함과 그들의 서정성 또한 담고 있다. 또한 그 중 일본에서 발매되는 그래픽 티셔츠는 좀 더 특별한데, 이유는 티셔츠 뒷 면에 하라주쿠의 브레인 데드 스튜디오 소재지가 프린트된 디자인으로 발매되기 때문.
티셔츠는 벨 앤 세바스찬의 LA 투어 당일인 6월 4일 최초 발매되었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으니 낙담하지 말자. 7일인 오늘부터 브레인 데드 공식 웹사이트와 브레인 데드를 취급하는 세계 각지의 편집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