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ng Fathers의 “Shame” 뮤직비디오 공개

스코틀랜드 출신 3인조 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영 파더스(Young Fathers)가 최근 발표한 앨범 [White Men Are Black Men Too] 수록곡 “Shame”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뮤지션의 인기나 음원차트 순위가 아니라 앨범이 가진 작품성만을 놓고 선정하는 영국의 머큐리 프라이즈(Mercury Prize)에 2014년 데뷔작 [Dead]가 선정되어 주목을 받은 적 있는 영 파더스는 레이블 빅 다다(Big Dada)을 통해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White Men Are Black Men Too]로 다시금 호평을 받고 있다.

과거 영 파더스에 대한 숏필름 “FTTF presents Young Fathers”의 영상을 연출했던 Jeremy Cole가 이번 “Shame”의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해 격정적인 뮤직비디오를 만들어냈다. 영상에 등장하는 Joshua Hubbard는 몸짓 하나하나로 사운드를 동적으로 전달한다. 크라우트 록과 일렉트로 팝이 뒤섞인 “Shame”은 그의 몸짓 하나하나에 의해 생동감 넘치는 비주얼로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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